청순미의 대명사 심은하가 납량특집극 'M'에 출연했던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MBC 라이프에 따르면 28일 방송되는 '히스토리 후'에서는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10부작 납량특집극 'M'의 루머를 파헤친다.
최고 시청률 52%까지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몰고 다녔던 'M'은 다양한 화제를 모았다. 스태프는 물론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미스터리한 이유로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였는데.
당시 심은하와 함께 출연했던 이창훈은 "'M'에 촬영한 뒤 고소공포증이 생겼다"며 "대본을 보는 것도 무섭더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도가 많았떤 드라마인 만큼 배우들에게나 제작진에게 힘든 작업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994년 8월 방송됐던 'M'은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심은하의 파격 변신과 함께 스릴러물의 대가 이홍구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 당시에 충격적인 CG를 비롯한 특슈효과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