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는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기업용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아페오스포트-IV(ApeosPort-IV) C4430과 도큐센터-IV(DocuCentre-IV) C4430은 한국후지제록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A4 복합기이다. 그 동안 A3 복합기 사업에 주력해 온 한국후지제록스는 A4 복합기 출시를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출력, 복사, 스캔, 팩스 등 A4 복합기의 일반적인 기능 외에, 기업의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문서관리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기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각 직원 및 부서의 업무 특성에 따라 컬러 및 흑백 문서의 출력량을 개별적으로 제한하고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 인증 솔루션을 적용하면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출력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서 유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후지제록스의 모바일 프린팅 앱과도 연동되므로, 프린트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사진, 연락처, 웹페이지 등을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황인태 한국후지제록스 영업본부장은 "문서관리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복합기의 범위를 A3에서 A4 사이즈로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다양한 환경 및 업무 특성에 맞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A4 복합기 출시를 통해 자사 제품의 판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컬러와 흑백 문서 모두 분당 45매의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옵션 구성을 통해 최대 2,350매 까지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문서 출력량이 많은 사무실에서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7인치의 직관적인 컬러 유저 인터페이스 또한 이 제품의 강점이다.
현재 A3 컬러 복합기 시장에서 40% 이상이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전체 판매 볼륨을 확대함으로써, 올해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