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네이처 리퍼블릭은 여성 모델로 K-POP 한류 열풍의 주역인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과 1년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론칭 2년 만인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한 네이처 리퍼블릭은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과 국내는 물론 일본과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모델 계약을 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이들이 아시아 전역에서 가수를 넘어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데다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발랄한 매력을 갖춰 모델로 기용했다.
이로써 네이처 리퍼블릭은 국내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JYJ와 일본 모델인 장근석, 새롭게 영입한 3명의 여성 모델을 통한 세분화된 모델 전략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네이처 리퍼블릭 정운호 대표는 "JYJ와 장근석에 이어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까지 최정상 한류 스타를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브랜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및 해외 고객과의 친밀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하라와 박규리, 강지영은 3일 스튜디오 촬영을 통해 네이처 리퍼블릭의 전속 모델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자연주의 감성을 담은 스킨 케어와 색조 라인 모델로 나서 풋풋한 소녀 느낌의 메이크업부터 트렌드를 강조한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