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사가 배우 송창의와 열애중인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받고 있다.
리사는 1980년생으로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했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해 가수, 화가,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투나잇'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주로 이별 발라드를 소화했지만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우리 결혼할까?'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 등 달달한 사랑노래를 발표하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다.
최근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송창의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