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연구소' 제작사 대표 "'영국남자' 정준영 영상 삭제..이유 이미 설명"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킷스튜디오의 고지현 대표가 정준영 논란 후 영상 삭제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채널A '취향저격선데이-영국남자의 JMT연구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튜브 '영국남자' 제작진인 조쉬, 올리와 킷스튜디오 고지현 대표, 채널A 콘텐츠플러스팀 강성옥 팀장이 참석했다.

조쉬는 '영국남자' 채널에서 정준영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오랜 우정을 자랑했지만, 정준영이 단체 채팅방을 통해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와 성범죄 혐의를 받으며 논란이 되자 해당 영상을 삭제한 것.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영국남자'를 제작하는 킷스튜디오의 고지현 대표는 "우리가 콘텐츠를 내리게 된 경위는 채널을 통해 모두 설명을 드렸다.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와는 무관한 질문인 것 같다"고 밝히며 질문을 마무리지었다.

'취향저격선데이-영국남자의 JMT연구소'는 3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의 주인공 조쉬와 올리가 12명의 한국 연예인을 만나 그들이 사랑하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JMT연구소'는 유튜브 '영국남자'가 최초로 방송에 동시 편성되는 서비스로, 채널A 편성을 위해 30분 분량의 확장판을 제작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 됐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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