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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기름진 멜로' 류승수가 장혁을 노리는 악덕 사채업자로 재등장한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가 동네 중국집과 호텔 중식당의 대립 구도를 세우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주방 직원을 뽑고 본격적으로 호텔 중식당에 맞서기 시작한 동네 중국집. 이런 가운데 극에 긴장감을 드리울 깜짝 인물의 등장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혁을 찾아온 류승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류승수는 살벌한 기운을 뿜어내며 장혁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 장혁을 둘러싼 검은 남자들, 그리고 류승수의 존재감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류승수의 재등장은 극에 어떤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배우 류승수인 만큼 기대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기대를 모으는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혁의 믿고 보는 액션이다. 어떤 장소든 어떤 상황이든 그만의 액션을 만들어내는 장혁. 이번에도 역시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소화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찰나를 포착한 사진만으로도 느껴지는 장혁의 액션 몰입도가 긴박감 넘치는 장면을 예고, '기름진 멜로'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류승수의 존재감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류승수가 맡은 삐딱이는 극중 장혁과 과거부터 이어진 질긴 악연이다. 그의 재등장이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일촉즉발의 전개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리는 로코믹 주방활극이다. 류승수의 재등장과 장혁의 거친 액션이 예고된 '기름진 멜로' 13~14회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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