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모모랜드 "진짜 우리가 1위라고?..아직도 눈물 나요"

    기사입력 2018-01-12 13:44:43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분위기가 좋다 했는데, 결국 음악방송 1위까지 거머쥐고 말았다. 걸그룹 모모랜드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당당하게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눈물이 범벅 돼 오열하는 모습은 꽤나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모모랜드에 지난 11일은 역사적인 날이다. 이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뿜뿜'으로 데뷔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 2016년 11월 발매한 첫 앨범 'Welcome to MOMOLAND' 이후 1년 2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해당곡은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합작한 노래로,재치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펑키하우스 장르다. 특히 모모랜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좋은 시너지를 내면서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방송 이후 모모랜드와 나눈 이야기다.

    - 엠카 1위 소감이 궁금합니다

    "1위를 했다는 게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실감이 잘 안나요. TV에서만 보고 막연하게 목표로만 잡았던 1위를 생각보다 빨리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고 같이 달려온 멤버들에게 가장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마워!"

    - 1위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저희가 잘나서 1위를 받은 게 아니라, 좋은 팬분들, 회사식구들, 작곡가님들, 저희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을 너무너무 잘 만나서 그게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대에서 저희가 정말로 신이나서 무대를 하는 모습이 보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진 것 같습니다!"

    - 1위 발표 후 오열.. 왜 이렇게 눈물을 흘렸는지

    "실감이 안 나서 눈물도 안날 줄 알았는데 1위 후보가 발표되는 순간부터 대기실에서 눈물이 났어요. 실제로 보니까 울컥하는 그런 게 정말 있더라구요. 1위가 결정되는 순간에도 그냥 눈물이 펑 터졌는데 정확히 왜 운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감정이 섞인 눈물이 아니었을까요?"

    - 추후 어떤 활동을 이어가게 될런지

    "요즘 저희를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느껴져서 좋은 영향을 받고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앞으로도 저희를 무대를 통해서 저희의 에너지가 가득 전해질 수 있는 그런 무대를 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또 어떤 목표가 있는지

    "올해 목표가 차트진입, 1위 후보였는데 감사하게도 그 이상을 넘은 1위라는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머무르지않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더 많은 분들께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다음 목표는.. 공중파 1위?(웃음)

    joonamana@sportschosun.com

    • 기사리스트
    • |
    • 기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