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영화같은 결혼식 현장 공개 "신부 눈물에 신랑이 보듬어줘"

배우 한고은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고은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의 결혼식을 진행한 웨딩업체 관계자는 "드레스는 국내 톱 디자이너와 같이 디자인에 참여를 해서 한고은 씨만의 아름다운 드레스를 완성하게 됐다"며 결혼식 당시 한고은이 입었던 웨딩 드레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보통의 연상연하 커플과 달리 한고은씨가 굉장히 애교를 많이 부리는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웨딩사진을 담당한 박상현 사진가는 "1부 본식은 경건하게 치러졌고 2부 때는 신랑 신부가 같이 춤을 췄다"며 "굉장히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며 결혼식 현장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결혼식 중에 한고은씨가 눈물을 흘렸는데 그때 남편분이 품에 딱 안고 보듬어 주셨다"며 "완전 상남자였다"며 남편에 대해 설명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달 30일 4세 연하의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