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걸스데이 민아 '아이돌도 소주 꽤나 마신답니다'

상업영화에서는 최초로 배우로 변신한 걸스데이 민아가 21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제작발표회에서 리얼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극중에서 소품으로 놓여진 소주를 물로 착각하고 마셨지만 당황하지 않고 기분좋게 음미했던 에피소드를 표정과 함께 풀어냈다.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백수 아빠 채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유쾌하고 코믹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에서 민아는 아빠렌탈의 단골고객이자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출연한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e-mail] /2014.10.21/

소주를 마실때도 민아 특유의 애교 포즈를 지으며~

캬~ 톡 쏘는 이맛

표정만 봐도 맛이 느껴지시죠?

마지막엔 이렇게 탁탁 털어줘야 진정한 원샷 아니겠어요?'

마시고 나면 이렇게 얼굴도 붉으스레~ 알딸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