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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탐사보도극 '아르곤'이 가장 '아르곤' 다운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공개된 사진은 '아르곤'이 찾아낼 진실은 물론 팀원들의 행보도 궁금하게 만든다. '아르곤'의 수장 김백진(김주혁 분)은 날카로움은 벗고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고, 이연화도 여러 감정이 스치는 표정으로 가만히 응시하고 있다. 어느덧 서로를 신뢰하는 김백진과 이연화가 악수를 나누는 모습은 사진만으로도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눈물을 참는 듯 고개를 숙인 이연화와 그저 묵묵히 손을 꽉 잡아주는 김백진의 모습이 두 사람이 전할 마지막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 아르곤 팀원이 뜨겁게 포옹하는 모습 역시 뭉클함을 선사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커다란 얼개를 찾아낸 '아르곤'은 마지막 회에서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김백진과 '아르곤' 팀원들은 거대한 진실 앞에서 운명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될 예정이다.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를 찾아내며 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이연화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르곤'에 남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연화가 미드타운 인허가 비리의 최종 보스 큰 회장을 찾아낸 가운데 어떤 충격적 진실에 도달할지 궁금해지는 '아르곤' 최종회는 오늘(26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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