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콩트를 선보였다.
|
그런데 그 순간 류필립의 주머니에서 여권이 떨어졌고, 이를 본 미나는 "훈련가는데 무슨 여권이 필요하냐. 해외 파병이라도 가는거냐"고 물었다. 류필립은 순간 기지를 발휘해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지금 여권밖에 없다"고 거짓말쳤다.
하지만 곧 미나는 친구와 통화를 통해 류필립이 거짓말을 쳤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친구는 "동원훈련이 아니라 친구들 모아서 동원 여행 간거 같다"고 놀렸고, 미나는 살벌한 눈빛을 지어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