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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싸이(PSY)와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가 '댓댓'의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티저 영상 속 싸이와 슈가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신나는 분위기를 즐기고 흥겨운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아냈다. 짧은 티저만으로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찰진 케미스트리가 전해진다. 감각적인 멜로디 또한 '댓댓'의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 다른 인터뷰 영상에서 슈가는 "싸이 형님과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 곡만 쓰고 빠질 생각이었는데"라고 웃으며 "싸이 형님과 춤을 추게 될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댓댓'은 싸이와 슈가가 함께 공동 프로듀싱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노래다. '댓댓'이라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싸이와 슈가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담겨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정규 9집 '싸다9'에 타이틀곡 '댓댓'을 비롯해 '나인트로' '셀럽' '감동이야 (Feat. 성시경)', '밤이 깊었네 (Feat. 헤이즈)', '간지 (Feat. 제시)', '이제는 (Feat. 화사)', '해피어 (Feat. 크러쉬)', '나의 월요일', '에브리데이', '포에버 (Feat. 타블로)', '내일의 나에게'까지 총 12곡의 다채로운 트랙으로 채웠다.
싸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NOW. '#아웃나우'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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