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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득점 후 자신의 영웅을 소환했다.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세리머니.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홀란드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2021시즌 개막 전부터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홀란드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그는 오른손을 귀쪽으로 가지고 와서 앞뒤로 약간씩 회전시켰다. 그의 영웅 중 한 명에 대한 찬사였다.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했던 미추다. 홀란드는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미추에게 영감을 얻었다고 말한 바 있다. 홀란드는 그 증거를 스스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역시 '홀란드가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자신의 어린 시절 영웅 미추의 세리머니를 했다.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란드는 그동안 가부좌 세리머니-사회적 거리 두기 세리머니 등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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