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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늘(6일) 밤 11시 10분,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냄비받침'이 첫 방송된다.
안재욱은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노련한 입담을 선보이며 '예능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바 있다. 그러나 고정 출연은 거의 없던 희귀템이기도 하다.
이 같은 안재욱이 '예능 대부' 이경규와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앞서 안재욱은 '냄비받침' 첫 촬영 당시, 이경규와의 첫 만남에도 주눅이 들기는커녕 천하의 '갓경규'를 쥐락펴락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따라서 예능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경규와 안재욱의 만남, 그리고 그들이 보여줄 전무후무한 케미스트리는 단연 눈여겨볼 지점이다.
김희철은 연예계에서 독특한 캐릭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인물. 특히 김희철은 스스로를 '우주 대스타'라고 칭할 만큼, 어느 곳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할 말을 하는 대체 불가한 럭비공 캐릭터이다. 이에 김희철이 연륜을 바탕으로 노련한 입담을 자랑하는 '두 아재' 이경규-안재욱 사이에서 통통 튀는 신세대 예능감을 더해 '냄비받침'에 강렬한 시너지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셋, 이경규-안재욱-김희철(feat.유희열), 20대에서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케미스트리
'냄비받침'은 이경규-안재욱-김희철과 스페셜 멤버로 유희열로 이루어진 특급 MC조합 공개와 함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명불허전의 '갓경규' 이경규부터 '예능 신스틸러' 안재욱의 첫 만남 속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함으로 둘 사이에서 신선함과 독특함을 첨가할 막내 김희철. 이들의 조합은 방송인부터 연기자, 가수 등 다양한 장르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있어
기대를 더욱 높인다. 나아가 스페셜 멤버로 등장하는 유희열이 유려하면서도 센스 있는 입담을 바탕으로 전 연령대에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MC인 만큼, 그의 지원 사격은 그야말로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이에 신선함, 독특함, 그리고 대중성을 한번에 잡을 '케미 어벤져스' 이경규-안재욱-김희철 그리고 유희열의 활약이 담길 '냄비받침' 첫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첫 방송을 앞둔 '냄비받침' 제작진 측은 "'냄비받침' 멤버들이 보여 줄 케미스트리가 시청자 배꼽을 강탈할 것을 장담한다"면서 "MC들이 입만 열었다 하면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재미를 가득 장전한 만큼 방송에 기대를 갖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스트 셀러는 스스로 거부한다. 좋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으로 써도 좋을 나를 위한 궁극의 인생템 '냄비받침'은 오늘(6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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