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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가 다섯'이 시청률 30%에 재진입했다.
어른들의 허락은 물론 아이들의 동의도 구한 안재욱과 소유진 커플은 집을 구하고 신혼 살림을 함께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결혼준비에 들어갔고, 박혜숙(오미숙 역)과 성병숙(장순액 역)은 함께 만나 결혼식 날을 잡았다.
결혼식이 끝난 후 안재욱과 소유진은 신혼여행 대신 호텔방에 하루 묵으며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함께 겪은 여러 일들을 회상했고,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약속했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결혼식 날 저녁에 프로포즈를 할 것이라는 안우연의 말에 성훈도 서둘러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성훈은 결혼식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신혜선을 위해 깜짝 풍선이벤트를 준비했고, 프로포즈를 했지만 신혜선은 "저 결혼할 수 없어요"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안우연은 처음 자신이 사랑을 고백한 공원에서 임수향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임수향은 안우연의 애틋한 진심에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를 받아들였다.
신혜선이 프로포즈를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지 형제간의 결혼전쟁은 안우연의 승리로 끝날 것인지, 앞으로 새로운 반전이 일어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극 말미 최정우(장민호 역)가 안재욱과 소유진의 신혼집이 있는 건물을 건물을 사겠다고 해 이로 인해 새로운 갈등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다음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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