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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가 다섯' 31회 시청률이 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14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할머니와 안재욱의 어머니가 몸싸움까지 벌인 상황에다 할머니까지 안재욱과의 재혼을 반대하고 나서자 소유진은 이별을 결심한 듯 안재욱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며 "결혼은 할 수가 없어요. 이게 제 결론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재욱은 "더 열심히 생각해봐요. 목걸이는 돌려줄 필요 없고 버릴 수 있으면 버려요. 하지만 난 안대리가 절대 그 목걸이 못 버린다고 생각해요"라며 흔들리는 소유진의 마음을 붙잡았다.
또한, 안재욱과 소유진 사이를 의심하는 직원들 앞에서 "나는 좋아해요. 안대리 내가 전부터 계속 좋아했어요"라고 당당히 말했고 둘이 야식을 사러 가면서도 "우린 안 헤어져요 안대리가 포기해요"라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사랑이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여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축복해주는 결혼을 할 수 있게 될 것인지와 재혼으로 가는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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