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테라'를 만든 블루홀스튜디오는 201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블루홀의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이다.
모집 기간은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블루홀스튜디오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에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데이터분석, 게임기획, 사업기획, 이펙트아트 총 5개 부문이다.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신입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를 통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게임이란 본질적으로 지식산업이기 때문에 사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블루홀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혼자서는 이루기 힘든 목표에 도전하고 성과를 내는 곳으로서, 그 성과의 열매를 함께 나눌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테라'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대만, 중국 등 6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대작으로 러시아 진출을 준비 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