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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20~30대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돌출입이나 주걱턱, 덧니를 교정함으로써 미용적인 측면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치아교정은 당초 충치와 잇몸질환 등의 기능적인 개선을 하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치아교정은 일반적인 교정의 경우 치아의 바깥쪽이나 안쪽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붙힌 후 철사를 삽입하여 치아를 이동시킨다. 교정용 브라켓에 와이어로 철사를 일일이 결합하여 치아를 이동시키는 형태이다.
교정용 브라켓의 종류는 금속 브라켓, 치아색이 나는 세라믹브라켓이 있으며 최근에는 철사를 일일이 결합할 필요가 없는 자가결찰방식인 클리피씨 교정방법이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일일이 결합할 필요가 필요가 없이 클립으로 연결되어 있어 발음이나 심미적으로 효과가 좋아 최근에 호응이 좋다고 한다. 박 원장은 "성장기 치아교정은 만 10~11세에 하는게 적절한 시기이며 성인 교정의 경우 나이에 상관없이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치주질환이나 잇몸이 안좋을 경우에는 치과의사와 신중한 상담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