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투자자문은 하이투자증권에서 판매중인 자사의 자문형 랩1호의 누적수익률이 1년여 만에 4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과거 현대투신에서 업계 최대의 나폴레옹펀드를 우수한 수익률로 운용하여 명성을 얻었고 신한비앤피파리바자산운용의 CIO를 역임했던 이룸투자자문 조세훈 펀드매니저가 설립한 이룸투자자문은 고유자산운용으로 2009년과 2010년에도 각각 90.3%와 40.4%의 탁월한 수익률을 올린 바 있다.
자문형랩시장에는 경쟁사보다 조금 늦은 2010년 6월말에 하이투자증권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대우, 한국, 우리, 현대, 동양, 이트레이드 등 대형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건전한 주식투자문화를 지향하며 2010년 '나는 주식으로 꿈을 꾼다'라는 책을 출간하였던 조세훈대표는 곧 전문적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공하는 주식투자의 평범한 비밀'이라는 책도 출판할 예정이다. 그는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라며 밝게 웃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