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가슴 작은 여성에 희소식'바스트 업 브라'

기사입력 1999년 02월 25일 15시 08분



최근 `씨.엠 레더'가 내놓은 `바스트 업 브라'. 97년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을 받은 제품으로 특수한 액체 주머니를 내장했다.

이 액체주머니가 그 어떤 빈약한 가슴도 풍만하게 만들어주며 가슴선도 올려준다. 비중이 다른 두 액체가 섞여있는 주머니가 가슴이 아래로 처지고 평평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것.

또 액체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팩 내부에 물결이 생겨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씨.엠 레더'의 주장. 그 결과 가슴 전체의 혈액순환이 활성화되어 가슴을 키워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브래지어의 안쪽은 최근 개발된 특수한 천으로 만들었다. 피부에 닿는 쪽에서 땀을 강력하게 흡수해 뒷면으로 보낸 후 증발시켜 언제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아이보리, 블랙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가격은 16만 9천원. (02)512－8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