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톱스타들 입체영상 카드로 수익증대 노려
기사입력 1999년 01월 05일 15시 08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톱스타들의 홀로그램(입체영상) 선수카드를 제작, 팬 확보와 수익금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선다.
연맹은 10개구단으로부터 1명씩의 사진필름과 인적사항을 받아 카드제작업체인 지앤지(G & G)를 통해 5일부터 견본제작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3차원 입체영상인 축구선수카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선수가 뛰는 모습, 배경화면 등 세가지 화상이 나타난다.
다음달 중순쯤에 시판될 예정인 축구카드는 앞면에 선수의 사진을 포함한 홀로그램이 들어가고 뒷면에는 해당선수의 자세한 인적사항, 그리고 간단한 축구상식이 포함된다.
연맹은 카드 1장당 100원씩의 수수료를 `G & G'로부터 받는다.
[이상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