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꿈이 현실로"...이사오 사사키와 한무대
기사입력 2007-08-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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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기자 / 조선닷컴 ET팀] 가수 양파가 일본의 유명 피아니스트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양파는 오는 9월 2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릴 일본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뮤지션 이사오 사사키의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양파는 이날 이사오 사사키의 연주로 외국곡 넷킹콜의 'When I fall in love'와 '메리 미'를 부를 계획이다.
이에 양파는 "이사오 사사키가 연주하는 음반을 듣고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상상을 많이 해 봤다. 영광이다"며 "열의와 성의를 다해 관객들에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사오 사사키는 '스카이 워커(Sky Walker)'로 뉴에이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첫 앨범 '미싱 유(Missing You)' 를 통해 인기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사랑 받기 시작해 꾸준한 앨범 작업과 매년 이어진 내한 공연, 국내 영화 음악, CF 음악 참여 등으로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양파는 오는 9월 8일부터 '그대를 알고'에 이은 후속곡 '메리 미(marry me)'로 후속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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