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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정치 문제 때문에 나갔다" vs "정말 깜짝 놀랐다."
레노는 2018년 아스널에 합류해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론 램스데일 합류 후 백업으로 완전히 밀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맷 터너까지 합류해 3순위로 밀렸다. 결국 아스널을 떠나 풀럼행을 선택했다. 그의 몸값은 300만파운드까지 떨어졌다.
레노의 떨어지는 경기력에, 램스데일 수혈을 결정한 아르테타 감독. 그는 레노의 얘기를 전해듣고 충격을 받았다. 레노 관련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정말 놀랐다. 레노가 선발로 나갈 때 정치에 관한 얘기를 한 건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때 얘기를 한 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저 정말 놀랐을 뿐"이라고 '풋불런던'을 통해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