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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강심장' 발언 해명 "수술 실패했던 성형외과는 문 닫았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1-12 12:24


사진출처=정가은 트위터

방송인 정가은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정가은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자신의 성형 사실을 고백하며 "부산에서 한 성형외과를 보고 세련되게 잘 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아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었으나 1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않아 항의를 하러 갔다. 하지만 이미 병원이 문을 닫아 어쩔수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정가은의 발언 이후 현재 부산에서 성형외과를 운영 중인 동명의 병원이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고, 정가은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정가은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심장에서 말한 수술 실패했던 성형외과는 옛날에 없어졌어요. 현재 부산 서면에 있는 서울성형외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 괜히 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는 부산서울성형외과 원장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부디 오해없으시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정가은은 소속사를 통해 "저의 발언에 의해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병원이 피해를 입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욱 고민하고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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