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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식객' 만들어진다! 카라-티아라 후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8 14:33


카라와 티아라. 사진=스포츠조선DB

한국 대표 팔도 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아이돌 프로그램이 제작된다.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18일 "'아이돌 식객(가제)'를 기획·제작하기로 했다. 해외에도 프로그램을 수출해 한식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돌 식객'은 해외 팬들에 인지도가 높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우리나라의 음식과 문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멤버들이 직접 음식 재료를 선별하는 것은 물론, 만드는 방법까지 체험하는 포맷으로 구성됐다. 또 프로그램 안에 미니 코너로 아이돌이 직접 한국의 의식주와 노래문화 등의 역사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의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팬들에게 친숙한 아이돌 멤버가 우리나라를 홍보함으로서, 한식의 세계화를 실현시키는 것과 더불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그대된다.

현재 한류 열풍의 2대 주자인 카라 티아라 초신성 FT아일랜드 등을 후보로 놓고 출연진을 고심중이다. 최종 8팀을 선별, 우리나라를 알리는 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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