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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강지영이 입었던 유니폼이 놀라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경매 사이트인 야후 재팬 옥션에서는 강지영이 직접 입었던 삼성 구단 유니폼이 거래되고 있다.
강지영이 직접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 목록에 올라오자마자 팬들이 몰렸다. 결국 11일 오전 9시 현재 80명이 입찰을 희망한 가운데 1엔으로 시작됐던 경매가가 20만 1000엔(약 256만원)까지 치솟았다.
카라 멤버들이 직접 입었던 의상 경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카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카라야에서도 미스터 일본 활동의상 경매를 진행했고 6일 동안 무려 485명의 입찰자들이 몰려 치열한 입찰 경쟁을 펼친 끝에 강지영이 입었던 무대 의상이 184만원에 팔린 바 있다. 이번엔 비공식적인 경매이긴 하지만, 카라 의상 경매 낙찰가 기록을 갱신한 것.
카라는 지난 6일 발표한 일본 세번째 싱글 '제트 코스타 러브'가 1만 629장의 판매고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4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