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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GS칼텍스가 3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만난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지난 번하고 이번에도 아쉽게 경기가 끝났다. 마지막에 범실이 나왔으나 힘든 상황에도 나름 잘 버텨줬다"라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권민지가 이날 경기에서 미들블로커로 자리를 옮겼다. 권민지의 미들블로커 투입에 대해 차 감독은 "(권)민지에게 미안하다(권)민지는 아웃사이드 히터를 준비를 계속했고 미들블로커 준비는 하지 않았다"라며 "(안)혜진이가 속공 플레이를 할 수 없어 라이트 쪽으로 공이 몰렸다. 민지가 한 두 개만 때려주면 흔들 수있다는 계산을 했다. 우선 민지와 상의를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수원=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