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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삼성화재가 첫 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7-7동점에서 국군체육부대 전진선의 서브 범실과 신장호의 블로킹 득점으로 2점 차로 앞서 나갔다. 국군체육부대는 스파이크 득점과 삼성화재의 범실로 연속 3득점하며 22-24까지 따라 붙었지만 김동영의 서브 범실로 추격이 끝. 삼성화재가 25-22로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 마무리지었다. 삼성화재가 국군체육부대의 공격 범실과 함께 홍민기와 손태훈의 블로킹 득점으로 13-7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세트 내내 리드한 삼성화재는 구도현의 공격 득점으로 25-2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