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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분위기가 정반대인 두 팀이 이번주 첫 포문을 연다.
'한 방'이 부족하다. 새롭게 온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중요한 순간 결정력 싸움에서 밀리고 있다. 7연패로 6위에 머물러있다.
선두 현대건설은 큰 산을 넘고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직전 경기였던 지난 8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둔 것. 도로공사에 유일한 패배를 당해 개막 13연승이 가로막혔던 현대건설은 8일 경기서 반대로 도로공사의 13연승을 저지하며 귀중한 승점 3을 획득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목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김주하가 자리를 지켰으나 승리는 현대건설의 것이었다.
IBK기업은행이 김호철 감독에 여자팀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안길지, 현대건설이 다시 연승 숫자를 9로 늘릴지 주목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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