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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와의 '성탄절 매치'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3세트 한때 20-16까지 앞서면서 흐름을 뒤집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조근호, 러셀의 활약 속에 승부를 듀스로 몰고 갔고, 신영석과 황동일이 연속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다시 앞서갔다.
한국전력은 4세트 12-11에서 상대 범실과 러셀의 연속 서브에이스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삼성화재가 황경민의 퀵오픈으로 반격을 시도했지만, 한국전력은 박철우의 오픈 성공과 삼성화재의 범실에 이어 안요한이 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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