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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스포츠 스타 공식 커플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서진용(28)과 여자배구 흥국생명 이재영(24)의 만남이 애틋하다.
올 2월 이재영은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을 적어 놓았고, 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공식 커플 사이임을 인정했다.
프로야구 선수와 프로배구 선수로 서로 활동하는 무대와 시즌은 달랐으나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 구단에서 뛰며 서로를 응원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서진용은 올 시즌을 마감했다. 서진용은 비시즌 동안 연인인 이재영을 응원하기 위해 흥국생명의 홈 경기장 계양체육관을 자주 찾아 이재영의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을 보냈다.
22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도 서진용은 경기장을 찾아 연인 이재영을 응원했다.
서진용은 경기를 마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까이 다가설 수는 없었지만 관중석에서 이재영을 끝까지 응원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함께 답례 인사를 하는 등 공식 커플로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해 알콩달콩 그들만의 사랑 표현 모습이 흐뭇하게 보였다. 일과 사랑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 커플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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