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27일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한 세터 조송화의 보상 선수로 박상미를 택했다"고 발표했다. 근영여고를 졸업한 박상미는 2012년 열린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GC 인삼공사에 입단하여 프로리그에 데뷔했다. 2018년에는 트레이드를 통해 IBK 유니폼 갈아입으며 꾸준한 활약을 해왔다.
흥국생명은 "은퇴한 김해란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필요했다. 박상미 선수가 흥국생명에서 더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