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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광우의 활용도는 V리그에서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겁니다."
A조 1위로 준결승에 오른 대한항공은 B조 2위 우리카드를 꺾고 5년 만에 컵 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피곤한 것 같다. 손톱을 꺼내지 않다가 급한 상황에선 꺼내더라. 승부사 기질은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4세트에는 '이적생' 유광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유광우는 올 시즌 전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에서 대한항공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박 감독은 "4세트에 광우를 투입한 건 한선수 휴식을 위해서였다. 광우는 지금 점프할 상황이 아니다. 다만 워낙 기량이 있는 선수라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V리그에서도 그렇게 활용할 예정이다. V리그에선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 유광우는 많은 연습량에 몸 관리에 할애하고 있다. 테크닉은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임동혁과 손현종도 백업 역할을 잘 수행했다. 박 감독은 "최소한 이날 정도는 해줘야 한다. 손현종에게는 바라는 것이 좀 더 있다. 30%는 자기 포지션에서 소화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순천=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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