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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이도희 감독 "베키 부상 문제 빨리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8-11-07 20:52


사진제공=KOVO.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이 리시브에 아쉬움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대3(16-25, 19-25, 15-25)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6연패로 부진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반면 GS칼텍스는 2연승으로 5승1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이날 무릎 부상한 베키 없이 경기를 치렀다. 황연주가 초반 공격을 이끌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세터와의 호흡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리시브 라인까지 흔들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도희 감독은 경기 후 "GS칼텍스의 서브가 워낙 좋으니 리시브가 전혀 안 됐다. 중간에 비슷하게 가더라도 어려웠다. 그 부분은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감독은 "이전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기도 했다. 선수들의 분위기가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게 내 몫인 것 같다. 베키 문제도 빨리 해결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안산=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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