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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LIG, 한국전력에 우세한 경기 전망'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10-19 13:30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0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2015시즌 V-리그 LIG-한국전력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63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LIG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LIG 승리(76.81%), 2세트 LIG 우세(67.05%), 3세트 LIG 승리(69.48%)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LIG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48.08%, 2세트 3~4점차 44.33%, 3세트 3~4점차 40.89%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LIG는 지난 시즌과 전력변화가 크게 없는 상황이다. 외국인 선수도 에드가와 같이 간다. LIG는 에이스 김요한의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고질적 문제인 토스워크가 올 시즌 성적을 좌지우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국전력은 외국인 선수 쥬리치를 영입하면 반전을 노리고 있다. 다만 공격의 핵심인 전광인이 비시즌동안 월드리그, 아시안게임 등을 치르며 제대로 휴식을 못했다는 점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3승2패로 LIG가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3회차 게임은 20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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