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LIG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 올 시즌 최다 관중인 6212명의 팬들이 들어왔다. 박정희 체육관의 전체 좌석수는 6200석이다. 실제 유효좌석수는 5800석이다. 이날 팬들은 계단과 통로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열정적인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LIG손해보험은 이날 현대캐피탈에 2대3으로 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구미 LG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LG 가족의 날' 행사도 진행되었다. LG 우수사원 시구, 임직원 자녀 동반입장,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