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선수들과 안산시 어머니 배구단의 특별한 만남이 성사된다.
선수들은 안산시 동 대표로 배구대회에 출전하는 어머니 팀들과 자매결연을 맺는다. 경기 전 함께 몸풀기를 시작으로 지도 및 감독 역할을 하며 힘을 실어준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어머니들은 컵 대회 기간 중 해당 선수의 경기가 있을 때 서포터스로 단체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배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시작한 어머니 배구대회는 2003년을 시작으로 안산시 25개 동 대표팀과 다문화 팀 등 총 26개팀이 참가한다. 매주 평균 2회 이상의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