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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14일 이사회 열어 총재 직무대행 선출 논의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09-11 23:06 | 최종수정 2012-09-12 07:00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사회를 소집, 공석중인 총재 자리를 대신할 직무대행을 선출한다.

KOVO는 14일 오전 7시30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남녀 12개 구단 대표가 참석하는 이사회를 연다. 이날 대표 안건은 총재 직무대행을 뽑는 일이다. KOVO는 이동호 전 총재가 지난해 10월 자금난에 빠진 드림식스를 인수할 기업을 찾지 못한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한 이후 박상설 사무총장 체제로 11개월째 조직을 꾸려왔다. KOVO 관계자는 "이사회에 참석하는 각 구단 대표에게 의견을 물어 총재 직무대행을 빠른 시일 내 선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에선 또 KOVO로부터 지난 시즌 결산 관련 심의 사항을 보고받고 2012-2013 시즌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한다. 그밖에 연맹의 기금관리위원회와 상벌위원회 구성안도 확정할 예정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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