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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드림식스 2연승, LIG손보 6연패 부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12-13 21:20 | 최종수정 2011-12-13 21:20


13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구미 LIG와 서울 드림식스의 경기가 열렸다. 드림식스 김정환이 LIG의 블로킹을 완전히 따돌리며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남자배구 드림식스가 2연승을 달렸다.

드림식스는 13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12시즌 NH농협 프로배구 3라운드 LIG손해보험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5, 27-25, 20-25, 25-22) 승리를 거뒀다.

드림식스는 김정환이 15득점, 최홍석이 15득점, 강영준이 15득점, 안준찬이 13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팀 승리를 따냈다. 특히 강영준은 3세트 중반부터 투입돼 팀이 어려운 순간에 제몫을 해줬다.

반면 LIG손해보험은 김요한이 혼자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LIG손해보험은 최근 6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LIG손해보험은 주포 이경수와 용병 페피치가 부상으로 빠지며 생긴 공격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임동규는 8득점, 조성철은 9득점에 그쳤다.

드림식스는 7승7패(승점 21)가 됐다. LIG손해보험은 3승11패(승점 10).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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