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KEPCO45, 현대캐피탈 제압한다"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1-11-15 10:35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 오후 7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KEPCO45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76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KEPCO45의 승리를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67.45%), 2세트(65.38%), 3세트(67.27%) 모두 KEPCO45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27.18%)에서 3~4점차, 2세트(36.07%), 3세트(29.35%)에서는 2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승리가 예상된 KEPCO45는 12일 삼성화재에 패하며 5연승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1라운드를 3위로 마감하며 상위권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현대캐피탈은 13일 상무신협전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문성민과 수니아스가 각각 17점을 득점하며 연패를 탈출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라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7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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