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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상무신협, LIG 상대로 올 시즌 첫 승 따낸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4 10:57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5일 열리는 2011~2012시즌 국내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5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71.82%는 상무신협-LIG손해보험전에서 홈팀 상무신협의 승리를 전망했다.

원정팀 LIG의 승리 예상은 28.21%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홈팀 상무신협 승리(35.0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4점차(32.30%)가 1순위로 집계됐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IBK전(2경기)에서는 올 시즌 2승1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올라선 IBK승리 예상이 56.23%로 최다로 집계됐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IBK 승(35.2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51.17%)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상무신협이 주전 이종화와 김요한의 잇따른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LIG를 격파할 것으로 예상됐다"며 "하지만 LIG가 2008년 이후 상무신협에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점을 고려해 신중한 분석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58회차 게임은 5일 오후 1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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