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배구팬들은 2011년 KOVO컵대회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점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3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년 KOVO컵대회 현대캐피탈-우리캐피탈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현대캐피탈이 우리캐피탈을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41.40%), 2세트(58.47%), 3세트(44.23%)에서 모두 5~6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지난 시즌 2위 현대캐피탈이 6위에 올랐던 우리캐피탈을 상대로 3세트까지 승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며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우리캐피탈과 5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객관적 전력에 크게 앞서고 있어 우리캐피탈이 고전할 것으로 배구팬들은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55회차 게임은 13일 오후 1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