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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앙카라 월드컵에서 우승한 허정한(경남당구연맹)과 포르투 월드컵 준우승을 거둔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김행직(전남당구연맹), 김준태(경북체육회)까지 4명은 세계당구연맹(UMB) 시드 선수로 본선에 직행한다.
또한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먹스(벨기에), 쩐뀌엣치엔, 바오푸옹빈(이상 베트남) 등 세계적인 강자도 대회에 참가한다.
대한당구연맹은 "KBS 아레나에서 대회가 열리면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해외 선수단의 이동이 수월해졌다. 경기장 주변에도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서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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