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2024 아스타나아시아탁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5일 출국했다.
지난해 평창아시아선수권 이후 1년여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7~13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치러진다. 남녀 단체전은 7~10일, 남녀 개인전 각 종목은 9일부터 예선을 시작해 혼합복식, 남녀복식, 남녀단식 순으로 13일까지 우승자(조)를 가린다. 한국은 지난해 평창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복식 동메달 2개(장우진-임종훈, 박강현-안재현), 여자복식 동메달 1개(신유빈-전
지희), 혼합복식 동메달 1개(신유빈-임종훈) 등 6개의 메달을 따낸 바 있다. 남녀 단식은 16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선수권 티켓이 걸린 만큼 8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강' 중국, 일본 에이스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전통의 강호들과 전력이 급상승한 인도, 태국, 이란 등의 복병이 총출동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