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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
여서정은 3일(한국시각) 파리 베르시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여자체조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3.416점을 받으며 전체 8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7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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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순서로 '도쿄 디펜딩챔피언' 레베카 안드라드가 나섰다. 540도를 비트는 난도 5.6우 청페이 기술로 15.100점을 받았다. 두바퀴반을 비트는 난도 5.4의 기술로 1-2차 시기 14.966점을 받아들며 바일스에 이어 2위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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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