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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도마공주' 여서정(제천시청)이 두 번째 올림픽인 파리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
이날 여자도마 결선은 남북 '도마여신'의 첫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여서정이 세계선수권 출전을 위해 나가지 않은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 안창옥이 두 번째로 도마 앞에 섰다. 1차 시기 '난도 5.0'의 유리첸코 더블트위스트 기술을 가볍게 소화했다. 14.066점을 답았다. 2차 시기 난도 5.6의 기술도 완벽한 착지를 보여주며 14.366점으로 1-2차 시기 평균 14.216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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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순서로 '도쿄 디펜딩챔피언' 레베카 안드라드가 나섰다. 540도를 비트는 난도 5.6우 청페이 기술로 15.100점을 받았다. 두바퀴반을 비트는 난도 5.4의 기술로 1-2차 시기 14.966점을 받아들며 바일스에 이어 2위를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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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