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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끝까지 내 수영을 한 것이 올림픽 메달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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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의 선두주자, 김우민이 파리올림픽 스타트를 잘 끊었다. 김우민은 "첫날 메달을 따 선수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것이다. 대한민국 수영의 좋은 스타트다. 자유형 200m (황)선우와 남자계영 800m 서도 또 하나의 기적이 나오지 않을까"라더니 '촌철살인' 한마디를 남겼다. "1번 레인도 나름 좋은 것 같습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