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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경기가 될 것 같아요."
첫 올림픽, 그는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했다. 박상원은 "이번 올림픽은 진짜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렇게 웅장한 곳에서 올림픽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개인전은 다 끝났고 남은 단체전에서 형들이랑 단합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했다.
이제 단체전이 남았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박상원은 "형들이랑 같이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거다. 형들과 같이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해야 할 것 같고, 지금보다 더 분위기를 많이 끌어올려야 한다"며 "개인전과 단체전은 많이 다르다. 단체전에서는 뒤에 있는 형들을 믿고 부담 없이 내 역할만 하자 이렇게 생각을 하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꼭 메달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