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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말이 맞고 누가 잘하는지 올림픽 후 공개토론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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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관리용역 수의계약 의혹과 관련해 문체부가 검찰에 대한체육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동부지검 형사 6부에서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기재부가 지난해 2월 모 업체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시설 관리용역 계약을 2년, 70억원 규모로 체결하는 과정에서 업체와의 유착관계가 의심된다는 보도자료를 냈고, 기재부의 요청에 따라 문체부가 대한체육회를 수사의뢰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검찰 수사의뢰 이야기도 오늘 아침 들었는데 3년 전(2021년)의 일이다. (입찰에서 떨어진)경쟁업체가 투서를 한 거다. 문제가 돼서 기획재정부가 조사했고, 갖고 있던 걸 문체부가 검찰에 고발하고 오늘 보도했다. 잘못이 있으면 절차에 따라서 바로 잡으면 되는 건데 오늘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 기자회견이 있는 이런 날 배포를 한 게 이해가 안간다"고 비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