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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의 참여기관과 함께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봉사단은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와 마을 방파제 등 해안가 1km 구간에 걸쳐 폐어구와 관광객이 무단투기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쓰담걷기'를 통해 마을주민에게 깨끗한 해안가를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현재 이사장은 "뜻을 같이하는 기관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계 ESG 선도기관으로서 환경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