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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오는 23일 베트남 붕따우 더그랜드호트램(The Grand Ho Tram)에서 'MAX FC 27 IN 베트남'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상대인 우웬동롱은 8년 연속 베트남 무에타이 국가대표를 역임할 정도의 강자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권기섭이 지난번과는 달리, 한체급 월장해 -68kg으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권기섭의 MAX FC 내에서의 입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65kg과 -70kg 두 체급 모두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먼저 MAX FC의 첫 해외 대회 개최 성공 이후 많은 국내외 대회 관계자들과 팬분들에게 과분한 환호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해외 대회를 함께 해주신 커키버팔로 김상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에도 많은 한국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격투기 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27 IN 베트남
날짜 : 2024년 6월 22일(토)
장소 : 베트남 붕따우 The Grand Ho Tram 특설링 (https://thegrandhotram.com/)
방송 : 유튜브 채널 MAX FC
확정 대진
-68kg Nguyen Doan Long (Hanoi Team) VS 권기섭(안양IB)